[창원시] 지역상권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돕는다…카카오와 협약

양은서 기자 승인 2024.10.22 20:58 의견 0

카카오, 의창구 중동 일원 소상공인 대상 '단골거리 사업' 지원

창원시·카카오,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협약./ 사진=창원시

경남 창원시는 22일 의창구 중동 일원 지역상권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카카오와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카카오는 중동 소리단길 일원 상가 중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상가를 대상으로 카카오가 제공하는 '단골거리 사업'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카카오는 소상공인들이 편리하게 고객을 만날 수 있게 상인들에게 1대 1로 카카오 서비스를 교육한다.

또 지역상권과 상인회, 개별점포에 관한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하고, 채널 메시지 발송비용을 일정 기간 지원한다.

박윤석 카카오 동반성장 성과리더는 "중동 상권은 마을조직이 잘 구축돼 있고, 지역특색과 스토리가 있는 매력적인 예비상권"이라며 "카카오 단골거리 사업을 통해 번성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금용 창원시 제1부시장은 "카카오 단골거리 사업에 중동 상권이 선정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단골거리 사업이 성공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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