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사회이슈를 예술로 풀다…24~29일 부산문화예술교육 페스티벌
서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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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5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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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세대 등 사회적 이슈를 예술의 힘으로 풀어낸 '2024 부산문화예술교육 페스티벌 주간'이 24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6년째 맞이하는 이 페스티벌은 올해부터 '예술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2024 사회 참여 예술(Socially Engaged Arts) 컨벤션'의 하나로 진행된다.
페스티벌 주간은 부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거점 공간으로 새롭게 재탄생한 비콘그라운드 페밀리데크 온그루를 중심으로 동구문화플랫폼과 부산일보 소강당에서 다채롭게 진행된다.
운영 프로그램은 ▲ 부산문화예술교육 페스티벌 ▲ 유아 예술교육 워크숍 및 가족형 연극 공연 ▲ 오픈 토크 ▲ 시민 아카데미 ▲ 예술 교육 가치확산 협업 ▲ 부산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 강화 ▲ 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 전시 등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친근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
첫 프로그램은 24일 온그루에서 열리는 유아 예술교육 워크숍으로 2023년에 발간된 도서 '엄마랑 놀자! 예술로 놀자'를 기반으로 보호자와 유아가 함께 예술 놀이를 통해 유아기 예술교육의 중요성을 알리는 시간이 마련된다.
오픈 토크는 부산문화예술교육 단체들이 모여 성인지 감수성 교육과 지역사회에서 변화하는 문화예술교육의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25일 진행된다.
26일과 27일에는 '부산예술교육 시민 아카데미'가 진행되며 생태와 융복합 예술을 주제로 한 체험형 예술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환경문제와 사회적 이슈를 새롭게 바라볼 기회를 제공한다.
27일에는 지역소멸 문제를 다룬 사회 참여 예술 프로젝트 '세대공명' 프레젠테이션과 예술교육 연구개발 프로그램 '스케이프R' 전시가 주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페스티벌 주간 메인 행사인 '부산문화예술교육 페스티벌'은 28일에서 29일까지 동구문화플랫폼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부산생활문화축제와 연계해 80여개 단체가 참여하며 세대, 고립, 환경, 지역 등을 주제로 한 공연, 체험, 전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 참여 예술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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