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산 중구, 한국에너지공단과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추진
양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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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9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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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중구는 3일 한국에너지공단, 세이브더칠드런과 취약계층 주거환경 에너지 효율개선사업 '에너지 드림 하우스'(ENERGY DREAM HOUSE)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단열·창호·바닥 공사, 노후 보일러·발광다이오드(LED) 전등 교체 등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맞춤형 시공을 지원하는 것이다.
중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취약계층 10가구를 발굴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은 가구당 최대 200만원씩, 총 2천만원을 지원한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지원 대상자를 모집·선발하고, 사업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세 기관은 10월까지 해당 사업을 모두 마치고, 11월께 결과 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에너지 비용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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