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부산도시공사, 폭염 속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사업장 안전점검

- 부산도시공사,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건설사업장 9곳 전체 안전점검 실시

양은서 기자 승인 2024.08.07 17:58 의견 0

부산도시공사 직원들이 폭염대비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사진=부산도시공사

부산도시공사(김용학 사장)는 최근 기록적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지난 6일 부산콘서트홀 현장을 찾아 건설 노동자들의 온열질환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점검반은 온열질환 예방 3대 기본 수칙인 ▲물, 그늘, 휴식 준수 ▲휴게시설 설치 ▲온열질환 민감군 모니터링 실시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공사는 점검과정에서 무더위 시간대 옥외작업을 자제하거나 작업시간 유연화를 통해 온열질환 발생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고,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폭염 속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활동을 더욱 강화하여 사고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를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이 폭염대비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사진=부산도시공사

한편, 공사는 8월 5~6일 양일간 별도 점검반을 꾸려 전체 건설 현장 9곳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더불어 지난달 옥외 근로자 보호를 위해 넥스카프, 쿨토시 등 안전물품을 전달하였으며, 이번 달 각 현장에 빙과류 등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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