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태종대유원지 수국 관람 활성화 박차
◈ 전문가 합동 현장 조사, 생육환경 개선 작업, 수국 명소 벤치마킹 관리 자문
◈ 수국군락지 내 포토존 등 체험 프로그램 기획과 더불어 고객서비스 시설 확충 계획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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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4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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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대표 명승인 태종대유원지에서 수국 관람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태종대유원지 수국꽃 명소화를 위해 수국 관람 활성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태종사 수국꽃 문화축제 미개최를 대신하여 수국꽃 관람 열기를 이어가고자 하는 구상이다.
공단은 수국꽃 관람 활성화를 위해 전문가 합동 현장조사로 수국 생육환경 개선작업을 실시하고, 최근 화명 대천천누리길을 비롯해 울산 장생포 수국페스티벌 등 수국명소 벤치마킹을 통해 수국 관리 자문을 받았다.
아울러 공단은 관람객을 위한 포토존 등 체험 프로그램과 이동식 화장실 설치 등 고객서비스 시설도 확충할 예정이다. 이는 2025년 수국 축제의 성공적 개최에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2025년에는 무대공연과 태종대 숲길 걷기, 해안생태지질탐방, 수국꽃 인생샷 컨테스트 개최 등 문화행사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수국꽃 관람을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수국꽃 명소화 추진을 통해 2025년 수국축제 개최에 만전을 가하겠다. 아울러 올해도 수국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오니 시민 여러분들께서 태종대에 방문해 아름다운 수국 군락지에서 행복한 추억의 시간을 가지기 바란다”고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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