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보훈청]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 호국보훈의 달 맞아 부산 충혼탑 참배

김잔듸 기자 승인 2024.06.04 00:25 의견 0
참배 전경. /사진=부산지방보훈청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은 3일 오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부산을 방문하여 충혼탑과 대한해협전승기념비를 참배했다.

이희완 차관은 충혼탑 참배를 통해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에 대해 추모했다. 더불어 대한해협전승기념비를 방문하여 6.25전쟁 당시 나라를 지키기 위해 싸웠던 참전용사들을 기리고 영해 수호 의지를 다졌다.

부산광역시 충혼탑은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정부 수립 후 나라와 겨레를 위해 싸우다 돌아가신 부산 출신 국군장병과 경찰관을 비롯한 애국전몰용사들의 영령을 모시기 위해, 1957년 6월 용두산공원에 충혼탑을 건립하였으며, 1983년 9월 지금 중앙공원으로 이전하였다.

대한해협전승기념비는 6.25전쟁 중 우리 해군 최초의 해전 승전을 기리기 위해 당시 해전해역과 인접한 부산중앙공원에 1988년 건립하였다.

국가보훈부는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라는 슬로건 아래 국가유공자와 제복 근무자 등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신 모든 분들을 국민 모두가 기억하고, 보훈이 국민의 일상 속 살아있는 문화로 정착되어, 전 국민이 보훈으로 하나 되는 국민 대통합이 실현될 수 있도록 6월 호국보훈의 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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