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예감: 예술로 감성을 전하다>

- 6.12.(수) 19:00, 향기로운 클래식 ‘꽃으로 피우는 음악정원‘
- 6.26.(수) 19:00, 놀랍도록 신선하게! 놀랍도록 신나게!

김태우 기자 승인 2024.05.25 22:06 의견 0
예감 포스터. /사진=부산예술회관

부산예술회관 기획하는 <문화가 있는 날 ‘예감: 예술로 감성을 전하다’>(이하 예감)의 6월 공연이 6월 12일(수)과 26일(수) 오후 7시에 부산예술회관 1층 공연장에서 진행한다.

6월의 테마는 ‘플라워가든’으로 꽃(자연)을 주제로 한 공연이 이루어진다. 12일에는 음악이 꽃을 만나 만들어내는 풍경과 그 속에 담긴 이야기로 [디어뮤직 컴퍼니]의 향기로운 클래식 ‘꽃으로 피우는 음악정원’ 무대가 열린다. 차이콥스키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꽃의 왈츠’를 시작으로 슈만 가곡집 미르테의 꽃 중 ‘헌정’, 김동진 작곡의 ‘목련화’와 황철익 작시/작곡의 ‘꽃 파는 아가씨’ 등 아름다운 꽃내음이 가득한 음악 정원에서 기악과 성악 앙상블의 조화로운 음악을 선보인다. 소프라노 강수진, 양근화와 터네 김성, 김성배, 베이스바리톤 양종근, 바이올린 금성빈, 플롯 박한나, 첼로 송예슬, 피아노 이현주, 엄혜경, 조가영과 해설 김은경이 함께 한다.

26일에는 [원데이 아트 컴퍼니]의 ‘놀 신! 놀 신!(놀랍도록 신선하게! 놀랍도록 신나게!)’ 댄스컬 공연을 준비한다. 흩날리는 꽃잎처럼 가벼운 몸놀림의 댄스에 뮤지컬이라는 하나의 요소를 버무려 새롭게 탈바꿈한 ‘댄스컬’ 장르로 현대무용, 한국무용, 스트릿댄스, 탭댄스 등 14명의 댄서와 함께 그들의 매력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다. 다양한 댄스의 종류와 춤을 소개하는 ‘쥬토피아&명명댄스’, 뮤지컬 ‘알라딘 메들리‘와 ’위대한 쇼맨‘의 하이라이트 무대, K-POP 댄스 등 관람객들에게 즐거움과 에너지를 불어넣어 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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