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 ‘월드오브커피 &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 부산’에서 ‘유니크 커피도시부산’ 홍보

- 5.1.~4. 4일간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월드오브커피&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 연계 전세계 커피인 향해 ‘커피도시부산’ 홍보
- 문헌관 바리스타 등 국내·외 바리스타 챔피언이 직접 지역 대학생 및 시민과 만나 브루잉 시연 및 토크쇼 진행
- 스페셜티커피 분야 파워유튜버 ‘안스타’와 ‘남타커 투어’등 라이브 생중계 및 이벤트도 열어

김태우 기자 승인 2024.04.29 15:25 의견 0
월드 오브 커피 간담회 기념촬영. /사진=부산테크노파크

부산시가 5월 1일부터 열리는‘2024 월드오브커피 &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 부산’에서 전 세계 커피인에게 ‘커피도시 부산’의 뛰어난 맛과 멋을 알리기 위해 적극 홍보에 나선다. ‘2024 월드오브커피 &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 부산’은 세계적 스페셜티 커피 전문 전시회로 4일간 벡스코에서 열린다.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유니크 커피도시부산(Unique Coffee City Busan)’을 컨셉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커피도시 부산’의 역량을 보여줄 계획이다.

‘유니크 커피도시부산(Unique Coffee City Busan)’은 ▲커피역사(대한민국 최초 음용도시) ▲커피물류(부산항 생두95프로 이상 수입) ▲인적 인프라(세계커피챔피언 최다보유), ▲R&D(블록체인-물류-인공지능-빅데이터), ▲네트워킹(지자체-기업-연구소-대학-공공기관) 5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각 테마에 대한 전시와 부산 출신 월드챔피언 토크, 유명 유튜버 랜선투어 등으로 진행된다.

‘커피 챔피언스 브루 앤 토크(Coffee Champion's Brew & Talk)’는 부산 출신 ‘22년 월드 컵테이스터스 챔피언십’ 우승자인 문헌관 바리스타(먼스커피 대표)와 국내 커피 챔피언 8명이 직접 참여해 시민과 만난다. 동의과학대 등 5개 대학 커피 관련 8개 학과 대학생 260여 명을 초대해 챔피언들이 직접 브루잉을 시연하고 시민과 체험 및 토크쇼를 진행한다. 챔피언들이 직접 지역 대학생을 만나 그들이 가진 노하우와 국내 및 세계 대회 경험을 나눔으로써 지산학이 함께 커피도시부산을 이끌어갈 전문역량을 키워내는 협력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 시민도‘Coffee Champion's Brew & Talk’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후 ‘#커피도시부산’, ‘#월드오브커피부산’ 태그와 함께 SNS에 올리면 기념품도 제공한다.

또한, 스페셜티 커피 분야에서 가장 핫한 인플루언서인 ‘안스타’와 함께하는 랜선투어도 진행한다. 안스타는 16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파워 유튜버로 국내외 바리스타, 다양한 품종의 원두, 장비 등을 소개하며 스페셜티 커피를 알리고 있다. 안스타는 이번 ‘유니크 커피도시부산’을 통해 부산의 숨겨진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를 찾는 ‘부산 남타커 투어’와 ‘WOC 랜선투어’를 진행한다. ‘남타커’는 남이 타준 커피를 뜻한다.

부산관광공사도 참여해 부산 권역별 스페셜티 카페에 대한 정보와 스토리를 담은 홍보물을 제공한다.

부산광역시 박형준 시장은 “‘WOC & WBC 부산’은 커피도시부산을 세계에 알려내는 좋은 기회이자, 부산이 전세계 커피 전문가로부터 배우고 성장하는 학습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부산이 세계적인 커피도시이자 커피산업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강소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