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기의 드론세상][중국] 장가계의 비취, 보봉호 기봉폭포
민선기 겸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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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1 15:16 | 최종 수정 2024.02.0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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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봉호 기봉폭포는 중국 호남성 장가계의 무릉원 내에 있는 인공 폭포이다. 보봉호는 장가계의 비취라고 불리는 인공 호수로, 무릉원의 3000여 개의 석순들이 반영되는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보봉호의 수문을 열면, 150미터 높이의 석순 위로 물이 흘러내려 기봉폭포를 형성한다. 기봉폭포는 중국에서 가장 높은 인공 폭포로, 무릉원의 상징이다.
보봉호와 기봉폭포에는 다양한 전설과 이야기가 있다. 예를 들어, 보봉호에는 선녀가 옷을 잃어버려 승천하지 못해 눈물을 흘리는 형상의 바위가 있는데 가뭄이 들어 호수의 물이 마르면, 선녀가 눈물을 흘려 호수의 수위를 조절한다는 전설이 있다.
또한, 기봉폭포는 무릉원의 창시자인 허롱이 자신의 피를 흘려 만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다.허롱은 무릉원을 건설하기 위해 많은 어려움과 적대를 겪었는데, 자신의 피를 흘려 무릉원의 땅을 축복하고, 무릉원의 영원한 수호자가 되었다고한다. 보봉호 기봉폭포는 장가계의 자연과 인공의 조화를 보여주는 아름다운 장소이다. 보봉호 기봉폭포를 방문하면, 석순과 물의 웅장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중국 장가계 보봉호 기봉폭포에는 수천 마리의 잉어가 서식하고 있다. 이 잉어들은 기봉폭포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장가계의 대표적인 볼거리로 자리 잡았다. 폭포의 물줄기가 쏟아지는 소리를 듣고 몰려드는 잉어들의 모습은 마치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하다.
기봉폭포의 잉어들은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관광객들은 기봉폭포를 방문하여 잉어들에게 먹이를 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기봉폭포의 잉어들은 장가계의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장가계의 아름다움을 더욱 빛나게 하는 존재이다.
중국 장가계 보봉호 기봉폭포의 잉어는 일반적으로 길이가 30~50cm 정도이다. 흰색, 금색, 은색 등 다양한 색깔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흰색 잉어가 가장 많다. 몸이 가늘고 길며, 지느러미가 큰 기봉폭포의 잉어는 폭포 주변의 맑은 물에서 서식하며 주로 플랑크톤을 먹으며 살아간다.
기봉폭포의 잉어에 대한 몇 가지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는데 잉어들이 폭포의 물을 먹고 흰색으로 변했다는 것이다. 또한, 잉어들이 폭포의 물줄기를 타고 하늘로 올라가 신선이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러한 이야기들은 기봉폭포의 잉어에 대한 사람들의 사랑과 관심을 잘 보여주는 것 같다. 잉어는 중국에서 부와 행운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보봉호 기봉폭포는 장가계의 자연과 인공의 조화를 보여주는 아름다운 장소이다. 방문을 통해 석순과 물, 잉어의 웅장하고 화려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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