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으로부터 감사패 받아

- 지역기업과 시민사회단체 연결 및 적정기술 논의 확산 공로 인정
- 부산경실련 첫 외부 인사 감사패 전달

양은서 기자 승인 2024.01.31 13:12 의견 0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이 지난 29일 부산시민운동지원센터에서 열린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공동대표 김도, 최병학, 조용언, 혜성) ‘2024년 정기회원 총회’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 /사진=부산테크노파크

부산테크노파크는 김형균 원장 취임 후‘ESG경영’가치를 전면에 내세우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기관, 단체들과 협력하고 있다.

부산경실련을 비롯해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부산기업 상생투어’를 진행해 대립적 관계로 생각하던 시민사회단체와 지역 기업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인류의 지속가능한 삶과 지역 경제의 건전한 성장에 대한 공동 의지를 확인하고 실현과정의 애로사항과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등 협력의 단초를 만들었다.

또한 2022년 3월 부산경실련과 ‘적정기술 개발을 통한 지역사회공헌 공동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적정기술 논의를 확산해 왔다. 부산경실련과‘부산형 적정기술 수요조사’와 워킹그룹을 운영하고, ‘적정기술을 활용한 사회 문제해결 위킹그룹 세미나’를 개최했다. 적정기술은 고도의 기술은 아니지만 지역사회나 사회적 약자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적정한 수준의 기술을 말한다.

부산경실련은 김형균 원장에게 경제정의 실현과 부산경실련 활동에 기여한 데 대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부산경실련은 외부 인사에게 전달하는 1호 감사패라고 소개했다.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은 “이렇게 의미있는 감사패를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주체들을 연결하고 건강한 부산 경제 성장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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